돈만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산을 모으는 것은 눈덩이를 만들어 굴리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손수 눈을 모아서 뭉쳐야하고 굴리려고 해도 잘 굴러가지 않을 뿐더러 무게가 가벼워 눈이 잘 붙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정량의 무게가 되고 굴러가면서 점점 커지면 이제는 손놓고 보기만해도 알아서 불어납니다. 이와 같이 처음 자산을 모을 때는 아무것도 아닌 것같아 보이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꾸준하게 한다면 어느샌가 점점 커지는 현금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산을 모아라

돈만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매우 많은 사람들은 돈만 많으면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큰 재산인 지식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돈만 믿고 있다면 언젠가 커다란 벽에 부딪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회복 불능으로 빠지는 여러 부자들을 우리는 수없이 목격한 바가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돈을 벌게 해주는건 바로 금융 지식입니다. 금융 지식이 없다면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건 간에 그 재산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은 얼마나 많이 버느냐 보다 얼마나 많이 모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행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해, 로또 1등 당첨자들이 얼마 안가서 모든 돈을 탕진하고 오히려 더 불행해진다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유명한 운동 선수가 선수 시절 수백만 달러를 벌어 놓고도 은퇴 후 파산까지 가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얼마나 버느냐 보다 얼마나 잘 보존하고 지켜가느냐가 더 중요한 점이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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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해야 합니다.

자산이란 무엇이고 부채란 무엇인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지식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부채를 사고 그것을 자산이라고 여깁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자산을 모아야 합니다. 자산과 부채를 구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이 물건이 나의 통장에 입금해 주는가 출금해 가는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 통장에 돈을 넣어주는 물건이라면 그것은 자산이고 만약 통장에서 돈을 가져간다면 그것은 부채인 것입니다. 결국 현금 흐름이 어디로 향하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금 흐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기에 여러가지 금전적 어려움을 겪습니다. 좋은 학교를 나오고 성공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현금 흐름을 잘 이해하지 못해 열심히 일하기만 할 뿐 자산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열심히 일만 하면 안됩니다.

열심히 일만 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레파토리를 가집니다. 교육과정을 착실히 밟아와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두 남녀가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룹니다. 일단 모아둔 돈이 없으니 신혼집은 월세로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이제 더 돈을 많이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사는 비용으로 두 사람이 살면서 서로 같이 돈을 벌어오기 때문입니다. 이후 자녀 계획을 하게 되면서 점차 주거 공간이 좁다고 느끼게 됩니다. 두 사람은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더 좋고 넓은 집으로 이사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지출도 함께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 마음에 드는 새 집을 사게 되고 새 가구, 새 살림살이, 새 차 등을 삽니다. 주택 융자와 신용 카드의 빚은 계속 늘어만 갑니다. 즉, 부채만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소득이 늘어날 수록 세금도 같이 늘어납니다. 곧 아기가 태어나고 두 사람은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신용 카드가 한도 초과가 되고 대출 회사에서는 지금 당신의 집의 가격이 많이 올랐으니 채무 통합 대출로 신용 카드의 빚을 갚고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라고 알려줍니다. 심지어 주택 융자금의 이자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입에 맞춰서 지출을 계속 한다면 자산에 투자할 돈이 없습니다. 그 결과 이미 쌓여 있는 부채는 항상 자산 보다 많을 수 밖에 없고 이 재무제표는 당신을 금전적 어려움으로 내몰게 될 것입니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이유는 자산이 부채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채보다 큰 자산은 여윳돈을 만들고 그 돈은 다시 자산으로 재투자가 일어나면서 자산은 계속 커지는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주요 수입원이 노동 소득이라면 그 소득이 높아질 수록 세금도 함께 높아지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집을 자산이라고 여기고 소득이 늘어나면 더 큰 집으로 옮기는 것을 반복한다면 영원히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부채만 쌓여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일한 수입원이 노동 소득이라면 그 사람의 생계는 고용주의 손아귀에 있는 것이며 이것은 굉장한 심리적 압박감을 주고 자유를 제한합니다.

 

어떤 삶을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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